파도 파도 끝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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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오늘 여러 인턴 후기들을 좀 보다가 면접 과정에서의 질문들을 봤는데, 좀 멘붕이 왔다.

나름 이제 어느정도 지식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거기 있는 면접 질문중에 완벽하게 대답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었다.

나름 여러가지 기술도 만져보고 요즘은 스프링이랑 JPA강의도 열심히 듣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애초에 컴공갔으면은 그래도 여러가지 CS지식을 학교에서 공부했을텐데, 내가 좀 관심이 많다고 한들 내가 비전공자라는 사실을 잊고 너무 기술을 배우는데에만 집중 했던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하루에 한개씩 CS 지식을 공부하고 이를 블로그에 적어보려고 한다.

요즘 점점 하루에 필수로 해야할것 들이 늘어나는 것같다…

지금만 해도 운동하고 체중 기록하기, 하루에 토익 두챕터 풀기, 영어로 된 글하나 읽기, 코딩테스트 한문제 풀기 등등 …

그래도 하다보니까 반드시 하루에 해야할 나와의 약속을 지켜놓고 지켜가는게 재미있기도하고, 하루에 하나 한다는게 지키기 쉬우면서도 1달, 1년씩 쌓여가면 어마어마한 성취가 되는 것 같아서 나한테 가장 맞는 방법인 것 같기도하다.

눈앞의 작은 것들만 치워버리면 되니, 책상에 앉아서 뭘 할지 고민한다거나 계획하는 시간이 없어져서 좋다. 그냥 눈앞에 있는 할일들을 하나하나 지워가며 무작정 할 뿐이다.

하루의 작은 성취들이 모이고 모여 결국 큰 성과가 되는 것 같다.

물론 일기 쓰는게 제일 귀찮아서 잘 안쓰기는 하는데, 열심히 또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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