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벌리기
2022.02.04
2022년의 2월이 또 어느새 시작됐다. 사실 2022년 시작하자마자 빡! 해서 열심히 했어야했는데, 아무래도 설도 있고 여행도 하다 보니까 조금 흐지부지 1월을 흘려보냈다. 그래도 나름 친구들이랑 스키장도 갔다오고 부산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여행을 여기저기 다니며 시간을 보내서 공부 좀 못한거에는 크게 아쉽지는 않다. 이제부터 열심히 하면 되니까! 바램이 있다면 스키장 한번 더 가고싶은거?? 보드가 진짜 자꾸 어른거린다… 진짜 경지를 눈앞에 두고 스키장이 끝나버려서, 눈앞에 산 정상을 두고 다시 내려온 기분이다. 다시 그 산을 정복하려면 또 가야지싶다가도 같이 갈 친구가 없다. ㅜ 26살이란 원래 이렇게 외로운건가…
어쨌든 그건 기회가 오면 가도록하고, 우선 2월부터는 다시 여러가지를 시작해보려한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 작년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이 공부 할거다. 그리고 우선 빨리 해보고싶은 아이템이 있어서, 창업을 시작해보려한다. 아직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사업이지만 충분히 구체화하면 가능성이 보인다. 자꾸 실력을 키우고 하려고 하니까 너무 흐지부지되고 목표가 흔들려서, 오늘부터는 좀 일을 벌려보려고 한다. 항상 뭔가를 시작할때는 망설이며 가만히 서있는것 보다, 우선 벌려놓고 하나씩 수습해가는게 차라리 나은것같다.
아직 사업을 시작하려면 뭐부터 해야하는지 정말 하나도 모르지만, 그래서 더 설레고 떨린다. 망하던말던간에 뭔가에 도전하고 부딪히는 일은 실력도 많이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한층 더 성장시켜주는 좋은 기회니까…
2022년은 학점도 얼마 안남았고, 졸업도 학점이 딱히 급해지지 않은 만큼 조금 더 자유롭게 취업전에만 해볼 수 있는 도전들을 더 해보면 보내보려 한다. 꼭 좋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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