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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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몇일동안 고민했던 오큘러스 퀘스트2를 질렀다.
아마 내일 도착할것 같다. 아 그냥 미리 살걸.
고민 하던사이 64GB는 품절되서 강제로 14만원을 더주고 256GB로 샀다.

뭐 어차피 용량 많이 필요하다고는 하는데, 보니까 게임더 별로 없던것 같더만….
게임도 좀 하고 영화도 보고 운동도 그걸로 해볼까 생각중이다.
언젠가 한번쯤 제대로 된 vr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오큘러스가 vr치고 말도 안되는 가격과 성능으로 나와줘서 작년 출시부터 너무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그냥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뭐 요즘 돈도 많이 생겼기도 하고 요즘같이 중고 시장이 잘되어있는 시대에 그냥 좀 사서 하다가 재미없으 면 중고로 처분해버리면 되는데 뭐 크게 고민할거 있나 싶어서 샀다.
지금 물량도 크게 많지 않아서 감가도 적은편이라, 그냥 재미없으면 싸게 렌탈했다 치고 팔아버릴 셈이다. 물론 게임이 좀 비싸서 한달은 써야게임값은 뽑으려나…

지금 보고 있는 게임은 언틸유폴, 뭐 복싱하는거랑, 비트세이버정도 생각하고 있다.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진짜 꼭해봐야 한다하는데, 집 컴퓨터 사양이 안되서 집에서는 못할것같고 날잡고 친구네 가서 하루동안 조져버릴까 생각중이다.

어릴때는 터치라는 기술이 너무 신기하고 갖고싶었는데, 어느새 터치는 거의 일상이 되었고 이제는
맨날 맨날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 심지어 가격도 낮아져서 솔직히 한 2년여전만 해도 vr기기는 기본 백오십만원은 줘야 의 미있는 체험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40만원으로도 즐길수가 있다. 기술의 발전이 가속도가 붙는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진짜 하루하루가 신기술의 연속인것같다.

이 일기를 쓰는도중 택배 출고문자가 왔다. 무슨 어제 저녁에 주문했는데 출고하나는 오지게 빠르네.
빨리 내일이 됐으면 좋겠다. 아 그냥 금요일날 살걸. 나이가 먹어도 택배 기다리는건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 이러니 쿠팡 로켓배송이 불티나게 팔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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