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토익
2022.04.17
최근에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고민해보았다. 처음에는 토익이나 토플같은 점수를 따는 것 보다는 그냥 혼자서 하고싶은말을 번역 해서 스피킹을 계속 한다던가, 뉴욕타임즈를 하루에 한개씩 읽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결국 편하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었다.
국어도 우리가 같은 국어를 사용하고 있고, 누구나 말하고 읽고 쓸 수 있지만 결국에는 많은 텍스트를 접해보고 읽어본 사람이 더 많은 단어와 용법을 알고, 이는 더 높은수준의 어휘와 쓰기실력을 갖도록 해준다.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울때도 읽기는 말하기와 별개로 따로 책을보며 숙달한다.
심지어 어떤 강사분께서는 토익 900점은 넘어야 스피킹과 라이팅을 할 수 있는 최소기준이 충족되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무조건 토익 점수부터 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차피 졸업하려면 필요하기도 했어서, 토익 공부를 시작했다. 사실 어학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없기도 했었고, 굳이 해외로 나가서 살것도 아닌데 기초적인 영어 지식만 있으면 되지않나 싶었지만 굳이 내 기회를 국내로 한정해서 사는것도 인생을 살면서 정말 큰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1세기 이후로 인터넷이 그야말로 정보의 바다가 되어 넘치고 있다지만,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그 정보의 바다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영어를 읽고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한국어만 읽을 줄 아는 사람은 정말 그 바다의 10분의 1만큼도 누리지 못한다. 어쩌면 이게 최근에 내가 영어공부를 시작하게된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
토익 점수를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우선 국룰인 해커스 토익을 열심히 풀고있었는데 사실 생각보다 너무 지루하고 효율이 잘 안나왔다. 하루에 그래머 파트 하나, 리딩 파트 하나, 이렇게 계속 한 2주일을 내리 풀었는데도 내가 진짜 실력이 늘었는지, 문제를 풀고있는건지 찍고있는건지 헷갈렸다.
그래서 여러가지 해결책을 알아보던 중, 산타 토익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사실 산타토익은 몇년전에 플랫폼에 관심이 있어서 본게 아니라, 산타토익의 핵심 기술인 적은 문제로도 머신러닝 기반으로 토익 점수를 예측하는 시스템에 대해서 CTO분이 설명하는 영상을 본 기억이 있었다. 빡빡이에 좀 특이하게 생기신 분이기도 했고, 정말 머신러닝에 대해 좀 이해도가 높으신 분이었어서 기억에 남기도 했고,
그래서 우선 모의고사를 한번 쳐봤는데, 예측점수가 무슨 500점이 나왔다… 사실 영어 실력이 형편없기도 했지만, 토익시험을 봐본게 2016년에 학교에서 모의토익 본게 다라, 유형들이 너무 낯설었다. 어쨌든 이 점수가 90퍼센트 정확도라고 하니, 받아들이고 대략 산타토익에 대해 알아보니까 120일 중에 80일만 출석과 함께, 500점인 사용자는 700점만 넘어도 100퍼센트 환급이라길래,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까 같아서 바로 결제했다. 그리고 현재는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있다.
산타 토익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점수 예측 시스템, 사실 이것이 산타토익의 핵심 기술이자 가장 만족도 높은 기능인데, 내가 공부를 하는 도중에 푼 문제들을 기반으로 내 토익 점수를 계속 예측해주어서, 기존에는 2시간 가량의 시험을 봐야만 내 시험점수를 알 수 있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을 마칠때마다 내 예측 점수가 변동된다. 이는 90퍼센트의 정확도를 가진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시험을 안봐서 정말 이게 내 점수인지는 잘 몰라도, 우선 매 학습마다 계량적인 점수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게 학습욕구를 매우 고취시킬 뿐더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AI추천 수업 시스템, 내가 많이 틀린 문제나 어려워하는 문제가 있으면 해당 유형의 강의를 추천해주는데, 이게 정말 기가막히다… 추천 강의를 풀어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내가 어려운 부분을 계속 찝어줘서, 단기간내에 점수를 올리는데에 매우 용이할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 자체도 빠르게 느는게 느껴진다.
반대로 단점을 몇개 꼽아보자면 적은 단어량과 모의고사 정도? 단어가 좀 더 많아지고 모의고사도 좀 여러개로 늘었으면 좋겠다.
어쨌던 산타토익을 하고나서 현재 예측점수는 한 820점인데, 원래는 한 750점이 목표였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빨리올라서 지금은 좀 빡세게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보고 있다. 120일 패키지가 끝날때즈음에 몇점일지 모르겠지만, 목표점수까지 120일 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쓰다보니까 무슨 돈받고 쓰는 후기글 같아졌는데, 진짜 이거 쓴다고 내가 혜택보는거 1도 없으니까
혹시 산타토익 고민하는 사람있으면 정말 추천하고, 혹시나 토익시험 앞두고 있는 분들은 이왕 돈쓸거 산타토익에 쓰고 열심히해서 환급받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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