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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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네이버 오늘일기 챌린지가 조기종료되었다.
아 나름 이거 돈도 벌고 일기도 꾸준히 쓸려고 했는데…
근데 네이버가 진행한 이벤트치고 종료된 정황이 너무 얼척없긴했다. 자기들이 시작해놓고 뭔 갑자기 돈부담된다고 조기종료를 하는지, 이정도 참여율이 나올거라고는 예상을 못한게 신기하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물론 나도 그렇지만, 돈에 완전 바짝 관심이 몰려있는것 같다.
뭐가 돈좀 된다고 하면 우르르 달려가서 모든 이득을 챙기려한다.
신발 리셀이 돈이 된다는 소리에 이제 래플은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고, 각종 사이트에서 홍보용으로
뿌리는 포인트나 돈 소식은 커뮤니티를 타고 퍼져서, 진짜 하루 이틀이면 모두 소진된다.
어제 봤었던 뉴스에는 신용카드 혜택을 최대한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신용카드 혜택중에 천원 이하 단위는 할인해주는 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항상 990원 내지 900원으로
끝금액을 맞춰서 결제를 한단다. 7000원짜리 밥을 먹으면 100원짜리 동전을 준비해뒀다가
6900원만 결제를 한다거나, 주유소에서 한번에 기름을 넣는게 아니라 틈틈히 9900원 어치씩 기름을
넣는다 하는 식으로 신용카드 혜택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요즘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 얼마전에 토스에서 한 랜덤 주식 1주 증정 이벤트는 어땠었나? 물론 랜덤이라 재미요소도 있어서
참여율이 높았던 것도 있지만, 돈준다는 소식에 우르르 몰려서 다 받아갔다. 이런 요즘 흐름에서 2주동안 한줄일기만 써도 16000원을 준다는데 누가 참여를 안할까. 계정 네다섯개씩 돌려가며 받아가려고 하지.
경제수준이 올라가면서 다들 돈이나 투자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건지,
아니면 정말로 어차피 집도 못사고 힘드니까 다들 돈에 미쳐사는건지는 모르겠다.
물론 나도 똑같지만 뭐…

어제 다시 비트코인을 시작했다. 그렇게 비트코인 안한다고 쑈를 하더니 왜 다시 시작했냐고?
나는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비트코인을 안하겠다고 말한건데, 다시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 그때는 오히려
그 심적인 고통때문에 감정적으로 안하겠다고 한것 같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 비중 10퍼센트 정도는 저기에 안넣을 이유가 없다. 10퍼센트 정도라면 내 감정이 요동치지 않을것이고, 일에 집중하면서 투자 할 수 있다. 다만 조심해야 할것은 내가 이미 저 상황에 노출된만큼, 본능을 못이기고 금액을 늘릴 가능성이 있는데,
어차피 시드 다 주식에 있어서 더 돈도 없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어제 돈을 넣자마자 오늘 벌써 20퍼센트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얼탱이가 없네. 뭐 별생각 없이 그냥 없는돈인셈 치고 넣어두면 시드는 적어도 수익률이 괜찮을것 같다.

이걸로 벌어서 아이패드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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